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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끝선 일정하게 잘라내기-헤라사용방법(일본에서 벽지프로들이 주로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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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끝선 일정하게 잘라내기-헤라사용방법(일본에서 벽지프로들이 주로사용하는 방법)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지를 시공한 결과물을 비교하면 여러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전체적 쿠얼리티. 완성도. 불량률. 끝선처리. 벽지사이벌어짐.코너처리. 바닥상태. 벽지외의
가구.기물보존상태등등.

이번에는 한눈에 딱 알아볼수있는 벽지 재단 끝선 처리에 대해서 필자와같은 우리 프로들이 어떻게 도구를 사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원포인트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헤라각도

벽지재단끝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완성도를 끝선이 딱 떨어지느냐 아니냐로 일단 일을 맡긴 손님들은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일반 양산형 量産型 비닐 벽지의 폭은 유효90센치.사이드 부분 (일명 일본말로 미미耳,귀 라고 표현)포함 약 94센치입니다.

가로로 몇폭을 연결하고 전용커터로 자르고 그걸 반복하는 작업이 벽지 시공작업입니다.

천정 몰딩부에서부터 굽도리.걸레받이(하바끼巾木)까지 3~4센치  길게하여 시공을 하면서
딱맞게 끊어내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깔끔하게 끊기위해 얇은 주걱같은 것을 대고 커터로 자르게 됩니다.이것을 [헤라]라고 합니다. 벽에 붙이기도하고 때로는 각도를 주기도합니다. 일정한 끝선을 내기위해서 임의로 시공자의 손가락이나 손바닥의 힘을조절하는 행위중

깔끔한 끝선을 위해서 일정한[각도]를 주게 됩니다. 시작점부터 코너까지 일정해야 딱 떨어지는 끝선을 얻어낼수있는것입니다. 이것을 헤라의[각도]라고 표현합니다.

손가락 포지션

벽지 프로들중에서는 헤라를 잡는방법이 정말로 다양하다는것을 현장에서 보면 알수있습니다. 어느것이 정답! 이라고표현은 할수없습니다. 결과물이 모든것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이 글에서 사용된 사진을 보게되면 (필자의 손 ^^;)

엄지와 검지로 떠있는 벽지를 누르고 있으며 동시에 앞으로 진행할때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앞으로 진행하여줍니다. 밀착시켜서 진행할때 앞부분의 뾰족한 부분에 벽지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헤라끝의 둥근부분을 진행방향으로 대놓고 커터로 재단하는 프로들도 있으며 . 저같은경우 양쪽 다사용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중지.검지.약지로 벽과 헤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많은 현장경험과 항상 각도를 의식하는 습관에서 일정한 각도가 처음시작하는곳부터 끝나는 코너까지 일정하게 유지될수있습니다.(노력!)

헤라날의 폭 (넓이) 선택의 중요함

헤라의 두께는 얇은것부터 두꺼운것 0.6~1.2센치까지 다양합니다.(일본의 경우가 그렇습니다.)각 나라별로 메이커 벽지재질 도구가 틀리므로 헤라의 넓이는 각 나라별로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이 포스트를 읽으시는분들은 각 나라에 맞는 벽지와 헤라를 사용해주세요.

필자같은 경우는 0.6~1.2센치 전부 보유하고있고 특수 헤라도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셀프인테리어나 일요일목수(가정에서 취미 목수)분들은 경제적인 것등을 생각하셔서 다 구입하실 필요는 없겠죠?!

손가락으로 일정한 각도를 유지했다면 [헤라폭.즉 넓이]로 끝선 두께가 결정되는것입니다.
첫 시작점부터 끝나는 코너까지 각도를 유지하며  커터로 계속 잘라가는 동작이 연결될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딱 떨어지는 벽지끝선폭에 깔끔한 시공 결과물을 얻으실수있습니다. 벽지만 일본에서 10여년 동안 교육받고 일선에서 하고있지만 이부분이 프로중에서도 서투신분들 많습니다.

맨위사진(중간지점)과 바로 위사진(끝코너)지점의 헤라각도와 손가락 모양이 변하지 않았음을 알수가 있을것입니다.

아래사진은 시공후 끝선이 딱 떨어진 천정과 굽도리부분 벽지끝선 모습입니다.
마치 벽전체를 공장에서 제작한듯한 주변 조형물들과의 내추럴한 끝선정렬을 보실수있습니다.

끝선이 닫는부분이 일정하지 않는 (굽도리.하바키의 변형. 천정의 변형으로 울퉁불퉁)부분은 우리 프로들같은경우 폭이 넓은 헤라를 사용해서 1.2센치나 그이상의 플라스틱 헤라(스무사)등으로 임의의 끝선을 맞추어 버립니다. 울퉁불퉁한 면은 배제해버리고 임의이 끝선을 반듯하게 만들어 주는것입니다. 다소 길게 재단이 될수있어서 반드시 그럴경우에는 전용 코크본드를 넣어줍니다. (저같은 경우는요)

아래사진은 벽의 윗 몰딩(마와리부찌)이 변형 굴곡 되어있으므로 폭이 두꺼운 헤라를 사용해서 끝선을 두껍게 자른 모양입니다. 이럴경우 틈사이가 벌어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코크본드를 넣어주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사진은 굽도리 부분에 끝선처리한 벽지모습입니다.

어떻세요?! 일정하게 선이 딱 ! 떨어진것이 보이시죠?!

끝선정렬 커터사용시 주의 사항

강한힘으로 헤라나 커터를 잡고 사용하면 손가락에 상처를 내거나 조형물, 벽등에 상처를 낼수있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손가락과 손목에 적당함 힘과 커팅시 임팩트 힘을 조절하며 그걸 매 현장마다 항상 습관화 합니다. 어느순간 몸에 익숙하게 됩니다.

프로용 커터를 사용하셔야 휘어짐이 좋아서 끝선처리를 깔끔하게 하실수있습니다.
0.2미리 두께나 0.3미리 두께의 커터로 휨(시나리)를 주어 헤라와 밀착시켜야합니다.
헤라에커터날이휘어져서붙어있는모습을상상하세요.

틈이있거나 벽지 끝선이 붙은부분이 굴곡 혹은 변형된부분은 전자에서도 말했듯이 헤라의 폭을 넓은걸로 사용해서 임의이 선을 만들어주거나 코크 본드를 이용합니다.

정리

끝선을 일정하게 하기위해서는 헤라 각도를 유지해야한다.

헤라 각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손가락 포지션이 일정해야하며 힘도 일정해야한다.

헤라는 여러종류의 폭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것 용도등을 고려해 선택하자

끝선처리에 닫는부분이 변형되었거나 굴곡되었을때 끝선을 조금 두껍게 잘라서 굴곡과는 상관없는 임의의 끝선을 확보하자

도구사용할때 혹은 잡을경우 힘조절은 너무 중요하다. 어깨에 힘을 빼고 칼날이 커팅에 들어가서 힘으로 눌러야할 포인트부분에 임팩트있게 힘조정을 한다!

프로용 휨이 있는 엷은 커터를 이용해 휨(시나리)를 충분히 이용해서 매끄럽고 맵시있는 끝선을 만들자!

이상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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