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조차도 옆걸음으로 들어가는곳, 크레인이 들어갈수도 없는곳 이런곳에 에어컨설치를 했습니다.
신규는 아니고 모델체인지입니다. 벽과벽틈이 너무좁아 응축기의 강한 바람에 고압커트 현상이 생기지 않을까도 걱정해보았습니다.
10m 접이식 사다리를 세웠지만 거의 직각이 나오네요. 건물과 건물사이가 좁아서 뒷벽이 등받이같은 역할? 을 해주니 뒤로 전락할 위험은 없습니다만, ^^;
집을 소유하고있는 오너가 같은분이라서 이런 공사가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아래로 내릴때 건물벽부분에 바운드가되면 외장 사이딩에 상처를 내거나
가스온수기 보일러의 배관, 다른수도배관등, 전기선, 전화선등에 영향을 주면
단순히 에어컨 설치하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 경우도 생기며, 대비하기 위해서 아래 사진과같이
에어컨이 내려오면서 중심을 잃지 않도록 로프와 전용리프트밴드를 이용해서 잘 묶어줘야 하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컴프레스쪽 부분이 무겁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잘 맞추어야하며, 로프등을 느슨하지않게 해서
에어컨 실외기가 로프에서 이탈되어버리는것도 방지를 해줘야하는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명이 일을 진행하였고 무사히 실외기를 위까지 올리고 진공펌프및 작업을 완료할수있었습니다.